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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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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준 작성일 14-04-24 12:16 조회 93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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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0일에는 부활주일인데도 의령에 있는 덕암 교회로 진료를 갔습니다.
목사님께서 얼마나 열심히 전도를 하셨는지 예배당에 자리가 모자랄 정도였습니다.
터키에서 선교하시는 곽성 선교사님의 열정적인 설교를 들으며 은혜를 많이 받았습니다.
예배 중에는 할머니들의 핸드폰이 가끔 울려 한쪽에서 전화 받느라 구시렁대는 소란도 있었지만 모두가 즐겁게 예배를 드렸습니다.
덕암 교회는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는데 교회 건물 안에 있던 것을 의령시내로 옮기고 쓰던 공간을 확 터서 큰 강당으로 만들어서 진료하기에 아주 편했습니다.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치료를 받게 되니 전도하기가 아주 편(?)했습니다.
그 중에는 ‘ 병만 나으면 교회 나오겠다’는 분이 계서서 ‘교회를 먼저 나오면 병이 났습니다. 무조건 와보세요’ 라고 하나님께서 고쳐주실 것을 믿고 큰소리도 쳤지요.
덕암교회를 처음 갔을 때 우측 새끼손가락이 굽혀지지 않아 주먹을 쥐지 못하는 남자분이 있었는데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침 하나 맞고 즉시 주먹을 쥐락펴락하던 분이 또 오셨는데,
이번엔 어깨가 아파 손을 위로 못드는 형편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한 개의 침으로 손이 위로 올라가자 ‘선생님하고 연때(인연이라는 경상도말)가 맞는 것 같습니다.’ 라길래 ‘나하고 맞는게 아니라 교회하고 연때가 맞기 때문에 교회 다니셔야겠네요. 꼭 교회 나오시고 예수님 믿어 천국 가세요.’ ‘아..... 알...겠습니다.....’ 라고는 했는데, 대답이 영 시원치 않지만 그래도 기대가 됩니다.
곽성 선교사님은 잠간 다녀갈 계획으로 귀국 했는데 진찰을 받아보니 시신경(눈) 쪽에 문제가 있어 그냥 방치하면 실명될 수 있기 때문에 국내에 머물며 치료 중이시라 했습니다.
시력회복 되는 치료를 해드리고 한의원으로 오시라 했는데 속히 치료되어 선교지로 가실 수 있도록 이글을 읽는 분들 모두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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