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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이 성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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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준 작성일 17-03-06 13:00 조회 3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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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첫 주일엔 신라 문무대왕의 수중 묘가 있는 경주시 양북면 봉길 교회로 진료를 갔습니다. 2015년부터 일 년에 한 번씩 가는데 갈 때마다 교인이 늘어나는 교회입니다. 마을 사람들이 60명이상 치료 받으러 올 것 이라는 목사님의 예상에 진료팀 전원(팀장 여정임집사, 매니저 이춘열집사, 간호사 김경점집사, 약국장 이신옥권사)이 갔습니다. 예배드린 인원이 처음 갔을 때 30여명, 두 번째 40여명이었는데 이번에는 60명이 넘는 인원이 예배를 드렸지요. 예배를 마치고 시작된 진료는 마을 사람들 오기 전에 교인들부터 진료를 했는데 진료부에 주민으로 표시된 분들이 10여명 성도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지난번 진료 때는 성도가 아닌 마을 주민의 신분으로 치료를 받았는데 1년 사이에 성도로 신분이 바뀐 것이지요. 목사님과 성도들의 전도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진료 가는 교회마다 이런 결실들이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진료에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많은 효과들을 보았고, 그 교회 성도들의 도움으로 질서 있게 진료를 했습니다. 진료 후에는 그 교회 집사님이 운영 하시는 횟집에 가서 저녁을 잘 먹고 왔지요. 주민->성도 진료부에 표시된 주민을 지우고 성도로 바꾸어 쓰면서 느끼는 감사와 기쁨의 감정을 서로 이야기하며 힘들지만 전도 진료를 다니는 보람을 찾을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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