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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준 작성일 14-02-05 12:59 조회 1,0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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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넷째주일에는 거제 외포교회로 진료를 갔습니다.
그 교회는 10년 전에도 진료를 갔었는데, 예배당 건물은 그대로인데 내부는 리모델링을 해서 많이 달라져 있었고, 더구나 교인들이 많이 늘어 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에는 없었던 찬양대도 생겼고, 아래층 교육관에는 찜질방 수준의 뜨끈뜨끈한 바닥을 해놓아 가끔 성도들 찜질치료(?)도 할 정도였습니다.
그곳도 대구가 많이 잡히는 지역이라 점심은 대구탕이 나왔는데 진료 팀원 모두에게 가덕대구에 버금가는 대구탕을 맛보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예배 시작 전 혹시 연초중앙교회에서 치료 받은 주민들이 왔나 싶어 살펴보았는데 아무도 보이지 않아 약간 실망도 되었지요.
그런데 한참 진료를 하다 보니 그쪽 주민들과 연초중앙교회 성도들 몇 분이 와서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기로 약속했는데 왜 늦게 왔느냐?’고 묻자 ‘오는 차편이 없어서 그랬다’는 군요.
기회다 싶어 강력하게 그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그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로 살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전에 우리 한의원에 근무했던 간호사가 남편 직장 따라 거제에서 살고 있는데 지난주 연초중앙교회에도 와서 진료를 도왔고 외포교회에도 와서 함께 진료를 했습니다.
거제 가서 신앙생활을 시작 했는데 믿음이 많이 성장한 듯 보여 많이 격려 해주었습니다.
진료 할 때 낯이 익다 싶은 그 교회 여자 집사님이 치료를 받았는데 우리교회 정 부남 권사님 동생이라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정 권사님과 너무 많이 닮아 반갑기도 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곳에도 주민들이 많이 와서 치료를 받았는데, 육체적인 고통과 마음의 아픔을 갖고 있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그들 모두가 주님 영접하고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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