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선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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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준 작성일 14-02-05 12:59 조회 801회본문
금년 설(구정)이 임박한 어느 날 한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진영교회 전도사라고 신분을 밝히고는 의료 선교비를 보낼테니 은행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는 겁니다.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받지 않는다’고 하자, 진영교회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벌써 지시를 받았는데 자신의 일이 너무 바빠 ‘깜빡’ 했다는 겁니다.
진영 교회는 2012년 마지막 주일에 진료를 갔었습니다.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은 첫째 남동생과는 군대 선,후배 사이고 막내 남동생과는 신학을 같이 수학했던 분이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최근 들어 자주 교류하며 지내는 중에 요청을 받고 가게 되었지요.
진영교회의 특징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예배가 따로 있는데, 외국인이 200명 정도 모이고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는군요.
이들을 위한 교역자도 네팔 사람으로(그곳 근로자 대부분이 네팔인 이거나 그 주변국가임) 서로간의 소통도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어릴적 알고 지냈던 동생을 50년 만에 만나는 반가움도 있었습니다.
진료를 지켜보신 목사님께서 ‘의료 선교를 지원 할테니 계좌번호 적어 놓고 가라’는 말씀을 듣고는 ‘그냥 기도로만 후원해 주셔도 됩니다’했더니 ‘현금이 움직여야 기도도 됩니다’라는 말씀을 듣고 왔는데, 아마 그 일을 전도사님께 맡기신 것 같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계좌 알려 드리고 의료 선교비를 접수했습니다.
이로써 의료 선교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곳이 가덕교회, 화개교회의 최남욱집사님가족과 더불어 세 곳이 되었습니다.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의료 선교비를 보내 주시고, 또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이 글을 통해 전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
진영교회 전도사라고 신분을 밝히고는 의료 선교비를 보낼테니 은행 계좌번호를 알려 달라는 겁니다.
‘무슨 영문인지도 모르고 무턱대고 받지 않는다’고 하자, 진영교회 담임 목사님으로부터 벌써 지시를 받았는데 자신의 일이 너무 바빠 ‘깜빡’ 했다는 겁니다.
진영 교회는 2012년 마지막 주일에 진료를 갔었습니다.
그 교회 담임 목사님은 첫째 남동생과는 군대 선,후배 사이고 막내 남동생과는 신학을 같이 수학했던 분이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사이인데, 최근 들어 자주 교류하며 지내는 중에 요청을 받고 가게 되었지요.
진영교회의 특징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예배가 따로 있는데, 외국인이 200명 정도 모이고 한강 이남에서는 가장 큰 규모라는군요.
이들을 위한 교역자도 네팔 사람으로(그곳 근로자 대부분이 네팔인 이거나 그 주변국가임) 서로간의 소통도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예배 후에는 어릴적 알고 지냈던 동생을 50년 만에 만나는 반가움도 있었습니다.
진료를 지켜보신 목사님께서 ‘의료 선교를 지원 할테니 계좌번호 적어 놓고 가라’는 말씀을 듣고는 ‘그냥 기도로만 후원해 주셔도 됩니다’했더니 ‘현금이 움직여야 기도도 됩니다’라는 말씀을 듣고 왔는데, 아마 그 일을 전도사님께 맡기신 것 같았습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계좌 알려 드리고 의료 선교비를 접수했습니다.
이로써 의료 선교를 정기적으로 후원하는 곳이 가덕교회, 화개교회의 최남욱집사님가족과 더불어 세 곳이 되었습니다.
정기적이지는 않지만 가끔 의료 선교비를 보내 주시고, 또 기도로 후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이 글을 통해 전합니다.
정말로, 정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