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여 복음의 능력을 회복하라 > 신앙칼럼

세상에는 많은 복음들이 있습니다. 돈과 관련되었든지 건강과 관련되었든지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복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보니 진짜 복음에는 별 관심이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진짜 복음을 가진 사람들조차 세상이 말하는 복음을 좋아하며 따르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 심령에서 복음의 능력이 사라지기 시작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희미해지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이기적인 모습과 욕심으로 복음의 능력을 가려서는 되지 않습니다. 복음의 능력을 회복합시다.

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의 십자가와 부활이 우리에게 복음입니다. 이 복음이 우리를 죄와 사망에서 건졌습니다. 이 복음이 우리를 살렸습니다. 그리고 이 복음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능력을 공급하여 그 능력으로 살게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복음을 떠나서는 살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복음은 처음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만 잠시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믿고 난 이후의 삶에 있어서도 없어서는 안 될 능력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생각합시다. 깊이 생각합시다. 매일 생각합시다. 그 십자가의 사랑의 길이와 넓이와 높이와 깊이를 압시다. 그럴 때 우리의 심령에 복음의 능력이 충만하게 됩니다.

복음의 능력이 충만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열매가 무엇인줄 아십니까? 복음에 합당한 열매입니다. 빛의 삶을 말하며 거룩한 삶을 말합니다. 성령의 열매 맺는 삶을 말합니다. 복음의 능력이 없으면 이러한 것은 흉내 내는 것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만일 우리에게 이러한 열매가 없다면 흉내 내기에 급급하기 보다는 복음으로 돌아갑시다. 십자가의 사랑과 부활의 능력으로 돌아갑시다. 그래서 복음의 능력이 회복되어서 복음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조강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