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하지만 덜 급한 일 > 신앙칼럼

우리가 살아가는데 많은 일들을 접하게 됩니다. 그 중에는 급한 일이 있고 덜 급한 일이 있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일이 있고 덜 중요한 일이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무엇을 먼저하고 무엇을 나중에 해야 할지를 정해야할 때가 있습니다. 대부분은 급하고 중요한 일부터 처리하고 덜 급하고 덜 중요한 일은 나중에 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중요하지만 덜 급한 일입니다. 바쁜 시대를 살다보니 중요하지만 덜 급한 일에 소홀이 할 때가 많습니다. 다음에 하지 하면서 뒤로 미루다가 그만 하지 못하고 넘길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운동이 그러합니다. 운동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인정하지만 그렇게 급하게 여겨지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운동을 하지 않고 살다가 나중에 몸에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도의 삶에 있어 중요하지만 덜 급한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바로 말씀20 기도20입니다. 말씀과 기도의 중요성은 말하지 않아도 누구나 다 인정합니다. 그러나 급하지 않게 여김으로 잘 뒤로 미룹니다. 그러다보면 한 번 쉬고 두 번 쉬고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2020이 사라져버립니다. 당장은 2020을 하지 않는다고 문제가 생기지 않지만 우리의 마음이 점점 병들어 갑니다. 하나님이 뜻이 무엇인지 희미해져 갑니다. 천국의 기쁨과 소망이 희미해져 갑니다.

그러므로 덜 급하게 보이지만 중요한 2020이 우리의 삶 속에 정착되도록 해야 합니다. 시간을 정해야합니다. 어떠한 것에 양보하지 않겠다고 결단해야합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합니다. 그래서 2020이 우리의 삶에 정착되므로 하나님과의 관계가 더 풍성해지고 그분의 은혜가 더 풍성해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