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공동체 > 신앙칼럼

<희망의 공동체>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말 중에 하나가 희망입니다. 그만큼 이 시대는 우리에게 많은 절망을 안겨다 주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희망을 주지 못합니다. 죄 때문입니다. 생명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교회는 희망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께서 교회를 다스리시기 때문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예수님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죽음에서 다시 부활 할 수 있는 희망, 지옥에서 천국으로 갈 수 있는 희망, 이 희망이 교회에 있습니다.

이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눈물과 두려움과 절망을 안겨다 줍니다. 아무리 극복하려하고 일어서려 해도 근원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다시 절망에 빠지게 됩니다.

그러나 교회의 주님이 되시는 예수님께는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주님은 주의 몸 된 교회 성도들이 주님 앞에 나아올 때 안아주시며, 들어주시며, 고쳐주십니다. 그래서 교회가 희망의 공동체입니다.

구역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구역식구들이 모여서 서로의 힘들고 아팠던 것들을 나누고, 함께 기도할 때 성령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그곳에 임하고 하나님의 위로와 문제해결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역 역시 희망의 공동체입니다.

우리의 교회가, 우리의 구역이 소망 되시는 예수님으로 충만하여 희망의 공동체로 굳건하게 세워지길 위해 기도합시다. 그래서 가고 싶은 구역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