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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진 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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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7-25 13:32 조회 9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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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식당에 갔더니 마당에 화분들로 예쁘게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 유독 눈에 띄는 항아리가 있었습니다. 그 항아리 안에는 꽃도 있고 물레방아도 초가집도 있었습니다. 너무나 예뻤습니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그 항아리는 깨어진 항아리였습니다. 깨어져 구멍 난 그 사이에 장식물과 꽃을 넣어서 예쁘게 꾸몄던 것입니다. 깨어진 항아리였지만 주인의 손에 의해서 아주 예쁜 작품으로 바뀌어 있었습니다.
우리는 깨어진 인생들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깨어진 우리의 인생에 손을 데셨습니다. 그분의 손에 의해 우리는 아주 멋진 작품이 되었습니다. 그 누구도 이제 우리를 보고 깨어진 인생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깨어진 인생이 아닙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아주 아끼시고 자랑하시는 멋진 작품입니다.
 

조강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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