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거울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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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8-08 15:47 조회 784회본문
‘도브’라는 유명한 비누회사에서 아주 재미있는 테스트를 했습니다. 한 여인을 의자에 앉혀놓고 그 옆에는 사람의 얼굴을 전문적으로 그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두 사이에는 커텐이 쳐져 있어서 서로의 얼굴을 볼 수 없습니다.
여인은 자기의 얼굴 생김새에 대해서 아주 열심히 설명을 합니다. 그리고 그 사람은 그 여인의 설명을 듣고 그림을 완성합니다. 그 후 그 여인은 일어나 나갑니다. 그때 한 여인이 들어오면서 그 여인의 얼굴을 봅니다. 그리고 몽타주를 그리는 사람에게 같은 방법으로 조금 전 자신이 보았던 여인의 얼굴을 설명합니다. 그 사람은 그 설명을 듣고 그림을 그립니다.
한 여인을 두고 두 개의 그림이 나왔습니다. 두 그림은 비슷했지만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자신의 얼굴을 소개한 그림은 너무 못나게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자신에 대해서 소개한 그림은 너무 아름답게 그려졌습니다. 그 여인은 자신의 얼굴에 대한 단점들만 생각하고 그것만 이야기한 것입니다. 그러나 다른 사람은 그 여인의 얼굴의 장점들, 아름다운 점들을 보고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다시 거울 앞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십시오. 신경 쓰이고 부끄럽게 여겨졌던 것에서 눈을 돌려 하나님께서 만드신 아름다운 것들을 보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부어주신 은혜를 보며 웃어 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자신의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입니다.
조강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