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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me 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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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8-22 14:57 조회 90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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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ve me Jesus(나에게 예수님을 주십시오)’라는 찬양이 있습니다. 이 노래를 대충 번역하면 이런 뜻입니다. “아침에 내가 일어날 때, 나에게 예수님을 주십시오. 내가 홀로 있을 때, 나에게 예수님을 주십시오. 내가 죽을 때에, 나에게 예수님을 주십시오. (후렴) 나에게 예수님을 주십시오. 나에게 예수님을 주십시오. 당신들은 세상 모든 걸 다 가지십시오. 하지만 나에게는 예수님을 주십시오.” 참으로 은혜로운 찬양이죠.
그런데 이 노래는 본래 흑인영가입니다. 흑인영가란 미국에 노예로 끌려온 흑인들이 고통 중에서 하나님을 바라며 부른 노래입니다. 즉 이 노래는 아침에 여유있게 커피 한 잔 하며 지은 노래가 아니라 흑인들이 억압과 고통 중에서 처절하게 부른 노래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이 흑인 노예들이 바라고 간구했던 것은 바로 예수님이었습니다. ‘노예생활 끝나게 해주세요. 우리도 잘 먹고 잘 살게 해주세요가 아니라 나에게 예수님을 주십시오였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 안에 모든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며, 예수님이 빛이시고 예수님이 양의 문이시고 예수님이 목자이시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나라이십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모든 복의 충만하심입니다. 이 노래를 부른 노예들은 고통 중에서도 그것을 알았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어떠합니까? 우리가 힘들 때 우리는 무엇을 구하고 있을까요? 아니, 우리가 평안할 때에도 우리가 진심으로 바라고 갈망하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현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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