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으로 세워가는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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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1-09 15:55 조회 795회본문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2015년에는 우리의 가정과 우리교회 위에 복된 변화가 있기를 원합니다. 추상적인 변화가 아니라 실제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무엇보다 관계의 변화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서운한 관계, 서먹한 관계, 상처 난 관계였다면, 주 안에서 보고 싶은 관계, 주 안에서 안아주고 싶은 관계, 서로가 서로에게 힘이 되고 감사거리가 되는 관계가 되기를 원합니다. 또 예배에 변화가 일어나고, 구역에 변화가 일어나고, 다음세대들에 변화가 일어나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생각합니다. 이 변화를 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우리가 무엇을 해야 이러한 변화가 일어날 수 있을까? 그러던 중에 이 글귀가 눈에 들어옵니다. “변화가 목적일 때 변화는 일어나지 않지만 사랑이 목적일 때 변화는 저절로 일어난다.”
저는 우리교회의 부흥을 위해, 우리교회의 성장을 위해 사랑이 수단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사랑이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어야 함을 깨달게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목적일 때 예배는 변화될 것입니다. 성도를 사랑하는 것이 목적일 때 관계에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구역모임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구역원 한 사람 한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목적일 때 구역모임에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아이들과 젊은이들을 사랑하는 것이 목적일 때 다음세대에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사랑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목적이어야 합니다. 그것에 집중할 때, 그것에 힘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회복시키시며 부흥케 하시는 변화를 경험하게 될 줄 믿습니다.
조강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