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성탄 의미의 회복 > 신앙칼럼

요즘 밤거리의 모습을 보면 성탄트리로 아주 화려합니다. 예쁜 성탄트리 앞에서 사진을 찍는 연인들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거리마다 불을 밝히고 있는 성탄트리와 그 앞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의 모습에서 예수님을 찾을 수가 없는 것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성탄절의 의미가 사라지고 온갖 상술들이 난무한 모습을 보게 됩니다.

문제는 예수를 믿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성탄절의 의미가 희미해져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상술에 동화되어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 구원자로 오신 예수님의 탄생의 의미가 바로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세상 속에서의 회복에 앞서 교회에서 먼저 회복되어야 하고 성도 개개인의 마음속에서 먼저 회복되어야 합니다.

먼저 성탄절이 기쁜 이유가 분명해야 합니다.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 그분이 바로 나의 구원자이기 때문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있는 나에게 참 된 자유를 주시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탄절하면 우리의 머리에 제일 먼저 떠올라야 하는 것은 구원입니다. 그리고 성탄절에 우리의 마음과 입에 가장 많이 고백되어야 할 것은 감사와 찬양입니다.

그리고 둘째로 성탄절의 기쁨이 나누어져야 합니다. 성탄절이 상술화 되어 있는 세상을 향하여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날이라고 외쳐야합니다. 이것이 교회 즉 성도의 사명입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빛의 삶을 통하여 어두운 세상에 빛을 비춥시다. 그래서 세상을 향하여 참된 성탄의 의미를 외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