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3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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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2-27 17:12 조회 640회본문
1. 인사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2. 찬송 (304장)
3. 기도 (기도자)
4. 말씀나눔 (롬9:14-29)
어떤 사람은 택함을 받아 구원받고 어떤 사람은 구원받지 못하는 것은 불공평하지 않는가? 이 질문에 대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무엇이라 답변하시겠습니까?
성경의 답은 하나님의 마음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그 누구도 왈가왈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마음은 긍휼의 마음입니다.
모든 인간은 하나님 보시기에 악한 존재이고(3:9,19) 죄 값으로 죽음과 지옥의 자리에 그대로 내버림받는 것은 불공평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입니다. 오히려 그 가운데서 어떤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신다면 그것은 불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긍휼을 베푸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지 못하면 그것은 그 사람의 책임이지만 어떤 사람이 구원을 받으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나를 구원하고 저 사람은 구원하지 않으셨느냐가 아니라 날 구원하여 주신 은혜에 감사해야합니다. 죽음보다 더 무서운 지옥의 고통에서 살려달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며 영원히 살아야할 우리였지만 하나님의 긍휼로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를 수 있게 된 것이 얼마나 놀랍고 감사한 일입니까?
혹시 다른 은혜를 찾는다고 이 구원의 은혜가 식어버리지는 않았습니까? 십자가의 긍휼에 대한 감사와 고백이 사라져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긍휼로 나아갑시다. 그래야 예배가 예배다워지고 성도가 성도다워집니다. 그래야 구역이 건강해지고 교회가 교회다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