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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4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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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4-11 13:42 조회 90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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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 (축복하고 사랑합니다.)
2. 찬송 (294)
3. 기도 (기도자)
4. 말씀나눔 (15:11-32)
 

아버지와 부자관계를 끊어버리고 도망갔던 둘째아들이 죽게 되어서 아들이 아닌 종으로 살겠다고 아버지에게 돌아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둘째를 종이 아닌 아들로 맞이하며 기쁨의 잔치를 베풉니다.
 

하나님은 자격 없는 우리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는 자격 없는 우리를 하나님의 자녀로 서게 했습니다. 그분의 십자가를 통하여 우리는 하나님의 기쁨이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는 우리에게 한없이 부어주시는 은혜입니다. 낙심과 두려움과 눈물 가운데 있는 분이 계십니까? 내 모습 그대로 주님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오십시오. 그분의 한없는 은혜를 누리십시오.
 

종처럼 살았던 첫째는 둘째를 기뻐하는 아버지가 이해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를 보시고 자녀로 인정하시고 받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때문에 자녀가 되었고 예수님 때문에 우리를 기뻐하십니다. 그러므로 날마다 십자가의 은혜의 자리로 나아갑시다. 그리고 그 이제는 종이 아닌 은혜를 받은 자녀로 아버지를 사랑하는 가운데 그분과 교회를 섬기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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