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10월 6일) > 구역공과

1. 인사(사랑합니다.)

2. 찬송(498장)

3. 기도(기도자)

4. 말씀나눔(행 3:1-10)

선물은 주는 사람도 기쁘고 받는 사람도 기쁘게 하는 것 같습니다. 40년 동안 걷지 못하고 앉아서 생활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성전 문에 들어가는 사람들에게 구걸을 하며 삽니다. 이 사람이 원하는 것은 배고픔을 채울 수 있는 돈이나 빵이었습니다. 만일 베드로가 이 사람이 원하는 빵만을 손에 쥐어주고 들어갔다면 그 사람은 그 순간의 배고픔을 해결한 잠시의 기쁨을 맛보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베드로는 이 사람에게 무엇이 필요한지를 알고 있었습니다. 이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평생 걷지 못함으로 묶여 있는 삶에서 자유 함을 얻는 것입니다. 좌절과 낙심에서 벗어나 기쁨과 찬양의 삶을 사는 것입니다. 죄와 사망의 권세에서 구원을 얻는 것입니다.

그래서 베드로는 그 마음속에 모시고 있는 사랑하는 예수님을 그 사람에게 전합니다. 구원자이신 예수, 자유케 하시는 예수, 생명의 예수, 소망 되시는 예수의 이름을 전하고 그 이름으로 일어나게 합니다.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최고의 선물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였습니다. 믿지 않는 가족에게, 친구와 직장 동료와 이웃에게 최고의 선물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걷지 못한 자를 향하여 선물을 줄 때 이렇게 외칩니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여러분도 베드로처럼 “내게 있는 예수, 내가 믿는 예수, 나를 구원한 예수님을 네게 주겠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은 지금 예수님으로 충만하십니까? 하나님은 우리에게 구원자 예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그리고 그 예수님을 전하기를 원하십니다. 삶 속에서 그 예수님을 보여주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복음의 통로입니다. 복음의 통로로 예수를 보여주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질문) 지금 여러분 주위에 예수님이 필요한 사람(전도대상자)은 누구입니까? 그 사람에게 여러분이 믿고 있는 예수님을 자신 있게 전할 수 있습니까? 만일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