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6월 23일) > 구역공과

1. 인사(사랑합니다.)

2. 찬송(15장)

3. 기도(기도자)

4. 말씀나눔(마 3:13~17)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입니다. “삼위”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께서 각각 그 위치를 가지고 계심을 말합니다. “일체”는 물질적인 몸이 아니라 영으로 “한 몸”이심을 의미합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실 때에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나타나셨습니다. 그 의미는 무엇일까요?

1. 예수님께서 세례 받으심을 통해 죄인인 우리의 대표자가 되셨습니다.

예수님의 원래의 자리는 하늘 보좌입니다. 그 하늘 보좌를 버리고 이 땅에 낮고 낮은 자리에, 천하고 천한 자리에 내려오셨습니다. 그것도 하나님으로서는 도저히 어울리지 않는 인간의 몸과 영혼을 입고 오셨습니다. 그것만이 아니라 예수님께서는 죄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죄인들이 받는 세례를 받으심으로 죄인의 자리까지 내려오셨습니다. 친히 죄인인 인간의 대표자가 되셔서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심으로 우리를 다시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그 사랑에 무한감사하며 살아갑시다.

2. 삼위 하나님은 서로 긴밀한 사랑으로 연합되어 함께 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 세례받으실 때에 성령 하나님께서 비둘기같이 임재하셨고, 성부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이렇게 삼위일체 하나님께서 함께 나타나신 이유는 모든 일에 함께 일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삼위 하나님께서 긴밀한 사랑으로 연합되어 계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도 이런 삼위일체 하나님의 일하심을 알고 뜨겁게 사랑하고 연합하여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가는 성도들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