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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11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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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11-17 13:14 조회 46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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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2. 찬송 (304)

3. 기도 (기도자)

4. 말씀나눔 (15:11~24)

어느 날 세리와 죄인들이 예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가까이 나아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이들을 친근하게 맞아주시고 함께 식사도 하셨습니다. 이것을 본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어떻게 저 죄인들과 같이 식사를 할 수 있단 말인가?”라고 하면서 수근 그렸습니다. 예수님께서 이것을 아시고 누가복음 15장에 나와 있는 세 가지 비유의 말씀을 하셨습니다. 누가복음 15장에는 잃은 양을 찾은 목자 비유, 잃은 드라크마를 찾은 여인의 비유, 잃은 아들을 되찾은 아버지 비유가 나옵니다. 이 비유들의 공통점은 잃은 것을 찾았을 때 너무나 기뻐하는 주인들의 모습입니다. 잃어버린 아들이 돌아왔을 때 아버지는 너무나 기뻐 잔치를 벌이면서 이렇게 말합니다. 24절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났으며 내가 잃었다가 다시 얻었노라 이것이 아버지의 마음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우리의 아버지 되시는 하나님은 이와 같이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우리는 서로가 서로에게 사랑의 대상자들입니다. 내가 사랑해야할 사람들입니다. 문제는 이 사실을 알고는 있지만 마음이 없는 것입니다. CCM 노래 중에 이런 가사가 있습니다.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아 당신의 쉴 곳이 없네.’ 우리가 서로 사랑하지 못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내 안에 내가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나 중심이다 보니 다른 사람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없습니다. 나로 가득 차다보니 마음에 여유가 없습니다.

내 안에 예수님으로 가득해야합니다. 그분의 마음으로 사람들을 보아야합니다. 그럴 때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구역식구들이 사랑스럽게 보일 것입니다. 새 가족들이 귀하게 보일 것입니다. 특히 소외되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심지어 내가 미워하고 나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사랑스럽게 보일 것입니다. 이것이 주님을 닮은 마음입니다. 내 안에 내가 가득할 때 서로 사랑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으로 가득할 때 서로 사랑하는 것은 쉽습니다. 말씀을 통하여 예수님 생각합시다. 예수님으로 충만하기를 기도합시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 특히 어렵고 힘든 사람들 에게 관심을 보이고,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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