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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공과(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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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12-23 07:05 조회 4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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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 (성령님을 의지합시다.)

2. 찬송 (425)

3. 기도 (기도자)

4. 말씀나눔 (9:51~56)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심으로 우리를 구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이 뜻을 이루기 위해 예수님은 예루살렘으로 향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계신 곳에서 예루살렘으로 가기 위해서는 사마리아지역을 지나야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사마리아 한 마을에서 숙박하기 위해 제자들 중 몇을 보내셨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인들은 예수님과 그 일행들이 유대인이란 이유로 배척합니다. 왜냐하면 사마리아인들과 유대인들은 서로 사이가 너무나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사마리아인들의 배척은 야고보와 요한의 분노를 치밀어 오르게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하늘에서 불을 내려 원수들을 멸할까요?”라고 예수님께 묻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그리고 그분이 지시고자 하는 십자가가 어떤 것인지를 아직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십니까? 원수를 사랑하라고 가르치신 분이십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세상을 심판하기 위함이 아닌 구원하기 위하여 오셨다고 말씀하셨습니다(12:47). 주님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인식 없이 행하는 지나친 충성은 주님의 의도와 정반대로 행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야고보와 요한을 향하여 책망하십니다. 상대방이 행하는 대로 보복하는 것, 그리고 상대방을 폭력과 억압적인 방법으로 제어하려는 것은 참으로 예수님의 방법이 아님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을 멸망시키려 오신 분이 아니라 구원하러 오신 분이기에 이러한 정신으로 제자들이 행하기를 원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어떤 일을 시작할 때 우리는 성령님을 인도자로 모셔야 합니다. 그분이 가지고 계시는 온유함으로 일을 해야 합니다. 만일 우리가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않을 때 우리는 야고보와 요한과 같은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생각과 성령님의 인도하심 사이에서 우리는 항상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의지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우심 가운데 주어진 사명을 신실하게 감당하는 우리가 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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