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인해 중단되었던 전도 진료를 지난 6월부터 가덕 교회와 진영 교회의 요청을 받고 시작하였습니다.
치료받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이렇게라도 다시 전도 진료를 시작하게 되어 너무 감사한 마음입니다.
지난 12월 첫 주일에는 거제도에 있는 사곡 교회로 진료를 갔습니다.
최만수 목사님이 시무하시는 교회인데, 작은 마을이라 진료받을 분이 많지는 않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마을 분들이 많이 오셔서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치료받은 분들이 모두 만족해하셨다는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너무 감사한 마음이었습니다.
마을 분들 모두가 예수님 믿고 구원받는 역사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금년 전도 진료는 셋째 주일 진영 교회 진료로 끝을 맺었습니다.
금년에 여러 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전도 진료를 계속하도록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리고, 함께 수고한 한방전도팀장 이춘열집사, 간호사 김경점집사,약국장 이신옥권사, 그리고 가덕교회 한방 봉사팀원과 기도와 물질로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에 다시 뵙겠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