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당혹케 하는 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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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1-26 12:33 조회1,29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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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국민일보에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이란 책의 내용이 거짓이란 보도가 있었습니다. 요약하면 이러합니다. 이 책은 저자 알렉스가 6살 때 자동차 사고를 당한 뒤 2개월간 혼수상태에 있으면서 천국을 체험했던 경험을 담고 있는 내용이다. 많은 크리스챤들이 읽고 감동을 받았다. 그런데 얼마 전 이 책의 저자인 알렉스가 “나는 천국에 다녀오지 않았다.” “이 책의 내용은 모두 거짓이다.” “나는 죽지 않았고 천국에도 가지 않았다.”며 “천국에 가봤다고 말하면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 줄 것이라고 생각했다.” “당시 나는 성경을 단 한 번도 읽지 않은 상태였다.”라고 밝힘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그는 “유일한 진리의 근원은 성경이고 사람이 쓴 것은 무결할 수가 없다”며 “구원을 받고 천국에 대해서 알게 되는 것은 오직 회개와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만 가능할 뿐 사람이 쓴 것을 읽는 것으로는 불가능하다”고 고백했다. 알렉스의 서한이 공개되자 책을 출판한 틴데일하우스는 즉각 ‘천국에서 돌아온 소년’의 판매를 중단하고 시중에 있는 책을 모두 회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알렉스의 어머니인 베스는 공개서한을 보내기 전 자신의 블로그에 “이 책이 계속해서 판매되고, 의문조차 제기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당혹스럽고 괴롭다”고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말씀 이외에 것에서 복음을 찾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세상은 계속해서 말씀 이외의 아주 달콤한 것으로 복음을 제시하려 할 것입니다. 우리가 말씀에서 벗어난 것들을 너무 쉽게 받아들임으로 인하여 세상을 당혹스럽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말씀중심으로 바로 서 있음으로 인하여 세상을 당혹스럽게 하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조강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