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사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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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07 13:10 조회1,3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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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에 접어들면 성징이란 것이 나타나면서 육체적으로 성숙하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리스도인의 삶 또한 마찬가지로 성숙한 그리스도인들은 그와 같은 것들이 나타납니다. 차이점은 육체적인 성숙은 사춘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나타나지만 영적인 성숙은 말씀과 기도를 통해서만 성숙한다는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없이는 성숙을 기대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A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대학시절 교회에서 위원장도 맡고 열심히 신앙생활 하던 청년이었습니다.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그는 ‘왜 예배에 참석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주일에도 일하지 않을 수 없는 직장이기에 예배에 대한 고민에 빠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교회를 떠났습니다. B라는 청년도 ‘왜 예배에 참석해야 하는가?’라는 고민을 했습니다. 그러나 그 청년은 계속해서 믿음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차이점은 영적 사춘기를 맞이하면서 말씀과 기도의 유무로 갈렸습니다. A라는 청년은 바쁜 직장생활에 시달리면서 예배를 등한시 하며 고민하다가 결국 교회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B라는 청년은 고민하면서도 답을 얻기 위해 말씀과 기도, 예배 참석을 계속했던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 사춘기를 거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사춘기를 극복하는 것은 말씀과 기도, 예배라는 것입니다. 혹시 지금 영적인 사춘기를 겪고 계십니까? 말씀과 기도, 그리고 예배로 사춘기를 잘 극복하시기 바랍니다. 사춘기를 잘 극복하면 바르고 성숙한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이정민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