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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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2-31 13:30 조회1,4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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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을 맞이하는 가운데 3년의 목회를 돌아봅니다. 3년 동안 설교 때에 많이 사용한 단어가 무엇인지를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것은 바로 ‘사랑’이었습니다. 그리고 ‘하나 되자’는 문구를 많이 사용한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교회가 사랑으로 하나된 것을 힘써 지키기를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2016년을 시작하며 사랑으로 하나된 것을 힘써 지키는 가운데 우리가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봅니다. 그것은 바로 양육입니다. 말씀을 배우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이 누구인줄 모릅니다. 말씀으로 훈련받지 않으면 우리는 거룩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제 우리는 말씀으로 양육을 받고자 합니다.
물론 많은 양육의 방법들이 있지만 올해는 구역을 통하여 양육 받는 것을 강조할 것이며 집중할 것입니다.
저는 기대합니다. 구역모임을 통하여 말씀이 우리 속에 충만할 때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고, 애통하며 회개하는 마음이 생기고, 우리의 상처가 치료되고, 많은 성도들이 올바른 예배자로 세워지는 모습을 기대합니다.
그러나 사탄은 여러 가지 것으로 양육 받지 못하도록 방해 할 것입니다. 말씀을 듣지 못하도록 우리의 귀를 막으려할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의 자리로 나오지 못하도록 바쁘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불평과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나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인도하심 가운데 어느 쪽을 택하시겠습니까? 양육을 통하여 교회와 성도를 온전히 세우고자 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 뜻 앞에서 우리가 결정하고 나아가야할 길은 오직 한 길밖에 없습니다. 성령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양육의 길에 복이 있습니다. 그 복을 누리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조강제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