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1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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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2-14 13:23 조회1,03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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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 (당신은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2. 찬송 (320장)
3. 기도 (기도자)
4. 말씀나눔 (고전 4:1~5)
고린도교회는 문제가 많은 교회였습니다. 도덕적으로도 그러했고 분열이 심했습니다. 분열의 원인은 사역자들에 대한 편견과 판단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교회의 분열을 바로잡기 위해 사역자들이 어떤 사람들인지를 가르칩니다.
1. 사역자들은 그리스도의 일꾼입니다.
일꾼은 ‘아래에서 노를 젓는 사람’이란 뜻입니다. 옛날 로마시대 큰 배는 노를 저어 갔습니다. 배 밑에서 선장의 지시에 따라 노를 젓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우리도 일꾼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 따라 일하는 일꾼들입니다. 선장이신 예수님은 우리가 원치 않는 자리에 앉힐 수도 있습니다. 우리가 원치 않는 방향으로 인도하실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그 자리에서 그분의 지시를 따라 열심히 노를 저을 때 결국 가장 복된 곳에 도달해 있을 것입니다.
2. 사역자들은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들입니다.
비밀이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 주시지 않으면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복음입니다. 우리는 이 비밀인 복음을 믿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이제 하나님은 이 복음을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비밀을 가르쳐야 하고 믿지 사람들에게 알려야 합니다. 복음은 자신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가르쳐야 합니다. 나누어야 합니다. 전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고 있습니까?
3. 사역자들은 충성하는 자들입니다.
충성은 신실하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맡기신 일을 신실하게 하는 것’ 이것이 바로 충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떠한 결과물보다는 우리의 신실함을 요구하십니다. 하나님은 끝까지 하나님 의지하고 맡겨진 그 자리를 지키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이것이 바로 충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사역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신실하게 섬기며 봉사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