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10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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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10-19 14:12 조회96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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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 (주님 뜻대로 삽시다.)
2. 찬송 (375장)
3. 기도 (기도자)
4. 말씀나눔 (창 13:1~18)
신앙은 내 생각에서 하나님 생각으로 바꾸는 싸움입니다. 그만큼 내 생각을 내려놓기가 어렵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실 때 내 생각을 내려놓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땅과 후손에 대한 약속을 하셨습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에게는 자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은 자신 옆에 있는 조카 롯이 자신의 상속자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지금 자신의 형편에서는 자신의 후손이 될 사람은 롯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아브라함은 벧엘에서 하나님께 예배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생각을 조금 알게 됩니다. 그래서 롯을 떠나보냅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는다는 것은 힘이 드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갈 때 그분의 생각을 알게 되고 그분의 생각 앞에서 나의 생각을 내려놓기가 쉽습니다.
2.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어 가실 때 하나님의 생각을 선택하게 하십니다.
아브라함과 롯의 가축들이 너무 많아 좁은 땅에서 같이 목축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흩어져야 했습니다. 롯은 자신의 눈에 보기 좋은 땅을 찾아갑니다. 그러나 그 땅은 겉으로는 보기 좋았지만 속으로는 죄인들의 소굴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반대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서 보라고 하신 곳을 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에 머뭅니다. 아브라함이 선택한 곳은 롯이 택한 곳에 비하면 열악한 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땅의 약속과 후손의 약속이 이루어지는 복을 누리게 됩니다.
하나님 생각과 내 생각이 싸울 때 우리에게는 내 생각을 내려놓을 힘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엎드릴 때 우리는 하나님의 생각을 선택할 힘을 얻습니다. 이 한주간도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그 뜻을 이루며 사는 우리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