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공과(2월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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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2-21 23:27 조회93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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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사(담대합시다.)
2. 찬송(205장)
3. 기도(기도자)
4. 말씀나눔(수 2:8~11)
먼저 가서 일하시는 하나님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기 전 여호수아는 두 명의 정탐꾼을 보냅니다. 여호수아의 의도는 단순히 그 지형을 살피기보다는 하나님께서 이 땅을 주시기 위해 어떤 일을 하고 계시는지 알고 싶었습니다. 두 명의 정탐꾼도 과연 하나님께서 이 땅을 주시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실까? 기대하는 마음으로 여리고로 들어갑니다. 이들이 듣게 된 소식은 여리고와 가나안 땅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을 듣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말은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아주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 땅을 주시구나, 이제 가면 승리하겠구나.’ 이들은 아주 큰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 세상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앞으로 겪게 될 많은 일들도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특히 구역을 생각하고 교회를 생각할 때 앞이 그리 밝아 보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염려하거나 두려워할 필요가 전혀 없는 것은 하나님께서 앞서가셔서 일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성도들을 지키시고 보호하시기 위해 먼저 가셔서 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고 부흥케 하시기 위해 먼저 가셔서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지금 해야 할 것은 이것을 보는 것입니다. 여호수아와 정탐꾼들이 보고 들으려 했던 바로 그것을 우리도 볼 때 담대하게 믿음의 길을 걸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우리 앞서가셔서 어떤 일을 하셨는지를 봅시다.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교회를 세우시기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하시고 계시는지를 들읍시다. 그래서 그 하나님으로 인해 세상이 아무것도 아님을 우리 앞의 장애물들이 아무것도 아님을 알고 믿음의 경주를 힘껏 달려가는 우리 모두가 됩시다.